2026년 7월 12일(일) 소토왕골암장 등반 후기 설악산 파크 리조트에서 한밤중에 눈을 떴다. 어젯밤 뒷풀이 정리 후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잠이 들어버린 것 같다. 꼬박 40 시간만에 숙면을 취했더니 내 몸이 놀래서 한창 잘시간에 깼나보다. 시계를 보니 새벽 1시. 다음날 소토왕골 등반을 가기 위해 필요한 짐을 정리하였다. 재학생들을 잘 자고 있으려나..? 솜다리에서 솜방망이로 두들겨 맞아가지고 온몸이 쑤실 것 같은데,, 근데 또 그런 재미로 가는 것 아니겠어? 하지만 그 후유증은 나에게도 찾아왔다. 형들의 배려 덕분에 홀로 방을 쓰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7시 눈을 떴는데 몸이 안 움직여서 잠깐 눈을 감았다. 그러고 다시 눈을 떳는데 7시 50분이 되어 있었다. 8시 출발인데 왜 아무..